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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덩치에 풀이나 이끼만 먹으며 생활하는 사향소와 체중이 10kg 내외이고 아무 것이나 잘 먹는 라쿤은 서식지도 달라 두 동물은 동물원이 아니면 마주칠 일도 없다. 하지만 이 두 동물에게 두 가지의 공통점이 있었다. 첫번쨰로, 이들이 효과적인 천적 방어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둘째로는 이 방어수단은 야생에서만 먹힐뿐, 인간에게는 오히려 최악의 방어라는 것이다. 먼저 사향소는 늑대에게 물어 뜯기고, 살이 찢어져도 성체들은 물러나지 않고 어린 새끼들의 몸을 지킨다. 성체 사향소들의 이러한 희생정신은 우리 인간에게도 덕목을 준다. 라쿤은 여러 동물의 특징을 모두 가졌다. 이런 라쿤의 생존 능력은 원숭이의 특징과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면, 나무로 올라타 작은 몸을 숨겨 생존한다.

성체 사향소들이 자신의 몸, 혹은 목숨까지 희생하여 어린 사향소들을 살린다는 것이 멋있고, 고통과 죽음이 두렵지도 않은가 궁금하다. 우리도 다음 세대를 위한 희생정신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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