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방글라데시에서 온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싸브딘의 이야기다.

그는 10년전, 김포공항으로 한국에 왔다. 그리곤 아내와 함께 샨타와, 샤킬을 낳았다.샨타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는것이 꿈이였고, 하지만 가난해서 항상 책을 빌려서 읽고는 했다. 그렇게 가난하고도 불행하다고 할 수있는 삶을 살았다. 싸브딘은 공장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고, 불법 체류자이기 때문에 맏겨둔 돈을 되돌려 받을 수 없어 더 가난했다. 그리고 아이들은 당연히 차별을 받았으며 친구 한명 이외에는 도와줄 사람도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끼리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 되어있엇으며, 같이 여행도 하고 놀러도 다니며 행복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놀러 가서도 외국인이라고 조롱을 당하기도 하고 실랑이도 붙었다. 그렇게 남양주에서 평범히 살았고, 샨타는 친구 가현이와 어울려 꽤나 행복하게 살았다. 그렇게 자신들의 꼬리에 불법 체류자라는 꼬리가 붙어있어도 행복하게 살고 있던중 아빠는 다시 방글라데시로 돌아가게 된다. 아빠는 남양주를 그리워 하였고, 남양주에 남은 아이들과 아내는 싸브딘을 그리워 했다. 그러던 어느날 남은 아내와 아이들도 아빠를 따라 방글라데시로 돌아가게 되었고, 샨타의 친구 가현은 편지를 보내자며 샨타와 약속을 한다. 그렇게 모두가 불법 체류자라는 시선에서 벗어나고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엔 가현이가 친구 샨타에게 보낸 편지를 보여주며 끝난다.

이 책을 보며 우리 주변에도 있을 불법 체류자들이 불법이지만 얼마나 마음이 답답하고 힘들지 생각해보았고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더 생각해 보았다. 하고 싶은게 있어도, 필요한게 있었도 꼬리표에 불법 체류자라는 꼬리표가 붙어 하지 못하니 정말 불쌍해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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